단리와 복리의 차이 알면 좋아요

재테크를 하기 전에는 제일 먼저 본인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성향인지 공격적인 성향인지를 파악한 후에 재테크할 상품을 고르는 것인데요. 보통 은행권의 상품을 선택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이자일 것입니다.

 

 

이자를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서 상품가입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인데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자를 주는 곳이 나에게 이득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이자를 주는 상품을 찾곤 합니다. 오늘은 단리와 복리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은행 이자 계산을 하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단어가 바로 단리와 복리일 것입니다. 이자 계산기를 통해 알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먼저 단리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원금에서 이자를 한 번만 계산하여 지급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1000만 원이라는 돈을 연 5%의 상품에 가입을 한 후 1년이 지나면 1,050만 원의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단리 이자 계산 방식입니다.

 

 

다음으로 복리란 단리는 딱 한번만 이자가 지급되는 대신에 복리는 이자가 붙은 금액에 원금이 된 금액에 또 이자가 붙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금과 이자에 동시에 이자가 붙는 것인데요. 단리에 비해 붙는 이자가 다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쌓여가는 돈의 액수도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보았을 때 단리보다는 복리를 선택하여 상품 가입을 하시는 것이 좋으실 텐데요. 하지만 복리 이자를 많이 받으시려면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동안 예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시간만 예치하시고 돈을 찾으신다면 그리 많은 금액의 복리 이자를 챙겨가실 수는 없습니다.

 

 

복리의 장점이 바로 이자에 이자를 더 한 것이기 때문에 이자 계산기로 장기적으로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단리에 비해 복리가 훨씬 더 많은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복리 상품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현저하게 많이 줄어들어 상품을 찾아보기가 힘든 현실입니다. 또한 있다고 하더라도 최대로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복리의 장점을 100% 완전하게 누리기는 힘든 현실이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 은행권의 이자는 예전에 1~2%로 훨씬 낮아졌기 때문에 단리든 복리든 나중에 받는 이자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은행권의 상품들은 가면 갈수록 이자율이 더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내 돈의 안정성 말고는 큰 메리트가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래도 기왕 저축을 하실 계획을 세우셨다면 원금에 정해진 이자가 한 번만 지급되는 방식의 단리보다는 원금에도 이자가 붙고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복리 상품을 가입하시는 것이 훨씬 좋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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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단리와 복리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은행권의 이자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사실 내 소중한 돈을 안전하게 맡길 곳은 은행이 최고이기는 합니다. 또한 이자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은행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목돈 마련의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