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모선생 일상

낚시 체험 입문한 초보의 결과

by ○◎○◎○◎ 2020. 10. 9.

낚시 체험 입문한 초보의 결과

추석 이후로 3일을 쉬는 연휴입니다. 오늘은 연휴의 첫날인데 모두들 잘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취미를 하나 가져 보려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낚시로 한 번 정해보았습니다. 오래된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도시 어부 중에서 붕어낚시를 하는 것을 보고 저거다 생각하고 바로 경기도 근처에 낚시터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중에 한 곳을 선택해서 휴일인 오늘 낚시터로 체험을 하려고 출발했습니다. 그럼 낚시 초보 입문 여행일지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경기 근교의 낚시터 중에서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고양시에 위치한 보물섬 낚시터입니다. 가게 이름만으로는 보물 즉 고기들이 가득 차 있는 걸로 생각이 듭니다. 엄청 유명한 낚시터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을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경기 고양시 보물섬 낚시터 입구모습입니다. 입구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아침인데도 차가 아주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섭니다.

 

 

낚시터 입구앞에는 이곳의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의 금지사항을 한 번 읽어보았는데 환경오염을 금지하고, 불법 낚시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이었습니다. 보물섬 낚시터를 안내를 한 번 읽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약간 잡동사니로 이루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제일 눈에 띈건 배의 운전대가 아주 크게 걸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간판인 보물섬의 상징적인 모습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할 때 배고프면 과자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합니다. 가게 내부는 보시다시피 특별한 것은 없고 약간 정리를 안 한 모습입니다. 뭐 낚시터이니까 고기만 잘 잡히면 되죠. 낚시체험은 몇 번 해봤지만 이런 낚시터에서는 입문 시작입니다.

 

 

낚시 하는 법은 몇 번 해보다보면 어느새 강태공이 되리라고 예상합니다. 이곳은 낚시 대여를 해주니 낚시 용품은 따로 필요없습니다.

 

 

이것은 낚시 미끼인 떡밥 그릇입니다. 사용을 다 한 후에는 외부에서 반납을 하라고 적혀져 있으며 전설 프로의 강태공처럼 보이는 사진의 모습도 보입니다.

 

 

낚시터 가격은 먼저 1인당 입장료 15,000원이며 낚시대 대여 비용이 5,000원입니다. 2명이 가서 카드로 계산했는데 44,000원을 받아서 떡밥이 4,000원인지 수수료가 4,000원이 붙어서 총 44,000원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물어봤어야 하는 건데 따로 말씀도 없으셔서 그냥 내고 말았네요. 딱히 서비스 부분은 없습니다.

 

 

낚시터 내부의 강아지 닥스훈트가 보이네요. 사람의 품에 껌딱지처럼 꼭 안겨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양시 낚시터의 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입니다. 이제 낚시터로 입성을 하면 됩니다.

 

 

크기를 엄청크게 생각한 건 잘못 생각했습니다. 낚시터만 크지 막상 낚시를 하는 장소는 크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이곳 낚시터 외부의 강아지가 한 마리가 더 있습니다. 안에 닥스훈트와는 달리 사람에게는 안 다가오네요. 이곳을 지키는 강아지 같습니다.

 

 

붕어낚시의 미끼가 되어 줄 떡밥입니다. 아쿠아텍이라고 물이랑 비율을 잘 섞어서 만들어 주면 붕어들이 좋아하는 떡밥이 완성됩니다. 

 

 

이제 낚시 미끼도 완성이 되었고 낚시 초보가 시작해 보겠습니다.

 

 

낚시는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하였나요? 오랜 시간 동안 낚시를 한 결과 잡히지 않아서 약간 지루하기도 하였습니다.

 

고기를 낚다.

 

 

드디어 기다림을 끝내고 한 마리를 낚았습니다. 이곳의 고기들은 크기가 상당히 큰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잡은 고기는 다시 방생해서 잡았다 놔줬다를 반복합니다. 낚시 미끼가 이 정도면 하루 종일 낚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낚시 동회회도 많고 낚시 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곳도 있어서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낚시를 하니 초보낚시꾼인 저는 약간 고기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날은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미처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해오지 못했습니다. 낚시하면서 너무 더웠네요. 다음에는 이곳 말고 다른 곳으로 찾아서 가봐야겠습니다. 손님은 많아서 가실 분들은 이른 시간에 가야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